“인구 200만명 목표·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특자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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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인구 2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 미래강원 2032 발전전략을 내세운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민관의 힘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지난 8일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과 야외마당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장시택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장, 허영·노용호 국회의원,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임미선 도의원, 도내 인구감소극복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인구의날(7월 11일)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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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기여자 표창 전달
6자녀 가수 박지헌씨 양육강연
강원특별자치도가 인구 2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 미래강원 2032 발전전략을 내세운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민관의 힘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지난 8일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과 야외마당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장시택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장, 허영·노용호 국회의원,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임미선 도의원, 도내 인구감소극복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인구의날(7월 11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저출생 극복 기여 유공자로 인구 정책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개인(22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단체 표창은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횡성지역 서울F&B에게 수여됐다. 이 기업은 태아검진비와 출산축하금 지원 외에도 다둥이 보육지원, 반반차 제도 등을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6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수 박지헌씨가 방문, 양육강연과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도사회서비스원, 도일자리재단,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모임 ‘탑-어스’ 등은 행사장 일대에서 체험부스 및 저출생 극복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며 임산부 체험, 액자 만들기, 풍선아트 등을 운영했다.
김진태 지사는 “인구감소로 지역 위기가 가중되는 시기에 묵묵히 자리에서 노력하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강원특자도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시택 회장은 “강원특자도 출범 이후 맞은 인구의날 기념식이라 더욱 뜻깊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원특자도 만들기와 인구 200만 명 달성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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