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특법 활용 환동해권 복합물류도시 도약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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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릉시가 주관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가 최근 강릉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지역사회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어 강릉시는 환동해권 복합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강원특별법과 연계한 권역별 강릉시 종합 발전전략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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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본부 민원업무 확대 약속
김 시장, 옥계항만 개발 등 제시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릉시가 주관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가 최근 강릉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지역사회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한 PPT발표를 통해 강원특별법의 핵심인 4대 규제(산림·환경·군사·농업) 혁파와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특별법 개정 내용과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강릉의 경우 고도제한 비행장이 있어 군사제한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제가 직접 관할 부대장을 만나 협의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기 때문에 직접 만나 협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 규제의 경우 강원도 전체 농업진흥구역이 3억9600만㎡인데 그 중 10% 권한을 가져왔다”며 “강릉에도 264만㎡ 정도 가능하며, 일반 농지는 비율 상관없이 다가져왔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24일 주문진에 글로벌본부가 드디어 개청하는데 향후 강릉시민들이 도청의 일을 보기 위해 태백산맥을 넘어오는 일이 없도록 종합적으로 모든 민원은 글로벌본부에서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릉시는 환동해권 복합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강원특별법과 연계한 권역별 강릉시 종합 발전전략 구상을 밝혔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옥계항만 개발 및 항만 배후단지 조성 등을 언급하며 환동해권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우리나라 모든 기업의 약 70%이상이 수출해서 먹고 사는데 만약 우리가 물류비를 줄일 수 있는 항만을 만들면 많은 기업들이 이익을 보기 때문에 찾아올 것”이라며 “기업이 없으면 기업이 올 수 있도록 여건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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