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청 태권도실업팀이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철원군청 태권도실업팀(감독 이원호)이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북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는 -68㎏ 황연준 선수와 -80㎏ 김대용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철원군청 태권도실업팀은 지난 4월 철원에서 개최됐던 제17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창단 5년만에 첫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철원군 태권도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속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는 선수들의 투혼에 굉장히 감사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은 하반기 대회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