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브라질 공격자원 2명 영입 ‘무승 징크스’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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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승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FC가 잇따라 브라질 공격수 영입을 추진, 화끈한 공격축구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FC는 브라질 윙포워드 웰링턴 주니어(30)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강원FC는 브라질 공격수 비토르 가브리엘(23)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강원FC는 최근 CR 플라멩구(브라질 세리에A)와 가브리엘 이적에 합의했고 가브리엘은 조만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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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승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FC가 잇따라 브라질 공격수 영입을 추진, 화끈한 공격축구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FC는 브라질 윙포워드 웰링턴 주니어(30)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포르티모넨스 등에서 활약한 웰링턴은 1993년생으로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지만 왼쪽 윙어와 세컨드 스트라이커가 가능한 멀티 공격 자원이다. 프로 데뷔 후 9개 구단에서 출전을 기록할 정도로 노련미를 갖춘 그는 강원FC의 새로운 날개가 될 전망이다. 웰링턴은 다음 주 초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강원FC는 브라질 공격수 비토르 가브리엘(23)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강원FC는 최근 CR 플라멩구(브라질 세리에A)와 가브리엘 이적에 합의했고 가브리엘은 조만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2000년생 가브리엘은 CR 플라멩구, SC 브라가 등에서 뛴 중앙 공격수다. 이번 시즌 세라SC(브라질 세리에B)에 임대된 가브리엘은 30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터뜨리며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줬다.
강원FC는 아시아쿼터인 알리바예프를 비롯 갈레고, 투치, 야고, 가브리엘, 웰링턴까지 총 6명의 외국인 쿼터를 모두 채우며 외국인 선수 보강을 완료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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