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에 불붙을라…프랑스, 혁명 기념일 폭죽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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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오는 14일(현지시간)인 혁명기념일 기념행사를 앞두고 폭죽 판매, 소지, 운송 등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오늘 오는 14일 행사 중 공공질서에 심각한 차질이 생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폭죽 판매, 소지, 운송, 사용과 불꽃놀이를 행사 다음날인 15일까지 포괄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선 지난달 27일 교통 검문을 피하려던 알제리계 10대 운전자가 경찰의 총을 맞고 숨진 뒤 전역에서 격렬한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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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오는 14일(현지시간)인 혁명기념일 기념행사를 앞두고 폭죽 판매, 소지, 운송 등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오늘 오는 14일 행사 중 공공질서에 심각한 차질이 생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폭죽 판매, 소지, 운송, 사용과 불꽃놀이를 행사 다음날인 15일까지 포괄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식 불꽃놀이는 허용됩니다.
프랑스에선 지난달 27일 교통 검문을 피하려던 알제리계 10대 운전자가 경찰의 총을 맞고 숨진 뒤 전역에서 격렬한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시위에선 돌, 유리병과 함께 폭죽 로켓이 대거 이용됐습니다.
이번 시위와 관련해서 경찰 체포 공식 인원은 3천700명이 넘고 자동차 5천대 이상이 불타고 화재가 1만 1천 건 이상 발생했으며 상점 2천여 개가 약탈당했습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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