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경찰서 제73주년 녹전전투 순국경찰관 추념제전

방기준 2023. 7.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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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서장 정대이)가 지난 8일 영월 산솔면 호국경찰전적비에서 김도형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과 박제대 도재향경우회장, 유상범 국회의원, 최명서 군수, 심재섭 군의장 등을 비롯해 참전경찰유공자 및 경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영월 녹전전투 순국경찰관 추념제전을 개최했다.

한편 녹전전투는 1950년 7월 8일 영월 상동에 주둔중이던 강원전투경찰대 제1중대장 김해수 경감 등 48명이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월발전소 사수 명령을 받고 이동하던 중 녹전리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교전 끝에 적군 73명을 사살했으나 북한군 후속 병력과 또 다시 접전을 펼치다가 김 경감 등 24명이 장렬히 전사했던 전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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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유가족 참석
▲ 영월경찰서(서장 정대이)가 지난 8일 영월 산솔면 호국경찰전적비에서 제73주년 영월 녹전전투 순국경찰관 추념제전을 개최했다.

영월경찰서(서장 정대이)가 지난 8일 영월 산솔면 호국경찰전적비에서 김도형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과 박제대 도재향경우회장, 유상범 국회의원, 최명서 군수, 심재섭 군의장 등을 비롯해 참전경찰유공자 및 경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영월 녹전전투 순국경찰관 추념제전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녹전전투 순국경찰관인 故 김해수 경감과 배태환 경사 등의 딸과 손자 유가족 6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녹전전투는 1950년 7월 8일 영월 상동에 주둔중이던 강원전투경찰대 제1중대장 김해수 경감 등 48명이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월발전소 사수 명령을 받고 이동하던 중 녹전리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교전 끝에 적군 73명을 사살했으나 북한군 후속 병력과 또 다시 접전을 펼치다가 김 경감 등 24명이 장렬히 전사했던 전투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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