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료원 현 부지 문화·생활 랜드마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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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내 중심에 위치한 삼척의료원 이전에 따른 기존 도심 상권 침체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현 의료원 부지에 주거·문화·생활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삼척시는 삼척의료원 이전에 따른 현 부지(9600여㎡)에 아파트와 영화관, 북카페, 전시관, 공공산후조리원, 근린생활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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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북카페 등 복합건물 건립
상권 활성화·편의성 향상 장점
삼척시내 중심에 위치한 삼척의료원 이전에 따른 기존 도심 상권 침체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현 의료원 부지에 주거·문화·생활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삼척시는 삼척의료원 이전에 따른 현 부지(9600여㎡)에 아파트와 영화관, 북카페, 전시관, 공공산후조리원, 근린생활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삼척시와 민간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고 추정 사업비는 1490억원이다.
삼척시가 앞서 지난해 시민·상인들을 대상으로 2차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400여명 가운데 93.9%(시민), 82.8%(상인)가 삼척의료원 이전에 따른 기존 의료원 부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희망시설에 대한 1~2차 설문에서는 ‘주상(거) 복합시설’에 대한 응답이 28.9~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문병원, 전시공간, 버스터미널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연계해 진행된 ‘삼척의료원 이전부지 활용 기본구상 연구용역’에서도 의료원 이전 부지에 주상(거) 복합시설이 들어설 경우 삼척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고, 주거생활공간 확대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 주거 편의성 향상, 부지 매각으로 인한 삼척시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이 장점으로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료원 이전 부지 활용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적극 반영해 주거문화 복합개발 방향성을 구체화하게 됐다”며 “현재 국내 굴지의 영화관 등과 입점 등에 따른 협의가 진행중에 있는 등 전반적 분위기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의료원은 오는 2025년 6월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870억원을 들여 삼척종합버스정류장 옆 2만472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7600㎡ 규모로 신축·이전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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