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불 피해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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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릉산불 피해주민들에 대한 정부의 생활안정지원금이 모두 지급됐다.
강릉시는 지난 4·11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한 주거비 및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이 산불 발생 3개월만에 모두 지급됐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3개월만에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모두 지급했으며 임시주거 시설도 마련했다"며 "이재민들이 빠른 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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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모금액 대상자 순차 지급
이재민 내일부터 임시주택 이전
‘도심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릉산불 피해주민들에 대한 정부의 생활안정지원금이 모두 지급됐다.
강릉시는 지난 4·11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한 주거비 및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이 산불 발생 3개월만에 모두 지급됐다고 9일 밝혔다.
생활안정지원금 대상자는 전파 170명, 반파 16명, 세입자 85명과 소상공인 79명 등 총 350명이며 총 8차에 나눠져 지급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말 1차 주거비 71명과 소상공인 65명 등에 대해 전파 4000만원, 반파 2000만원, 세입자 최대 900만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500만원씩을 지급하는 등 총 78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시는 세입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소 300만원 지급 기준을 마련하는 등 이재민들이 보다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시는 현재 350명의 지급 대상자 외에 20명이 피해 사례가 달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법률자문을 받고 있어 추후 결정에 따라 지급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도 1차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은 전파, 반파, 세입자 등 71명에게 전파 5000만원, 반파 2500만원, 세입자 1000만원씩 각각 지급됐다. 나머지 2~8차 지급 대상자도 성금모급단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또 펜션 등에 거주하고 있는 임시주거 이재민들의 조립주택이 완료돼 11일부터 이전키로 했다.
임시조립주택은 124동으로 121동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3동은 공사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3개월만에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모두 지급했으며 임시주거 시설도 마련했다”며 “이재민들이 빠른 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림피해 120㏊ 중 82㏊에 대한 벌채 동의를 받았으며 현재 8㏊ 가량 긴급벌채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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