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시간당 '100mm' 물폭탄, 밤에는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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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0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에도 기온이 올라 밤에는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24도, 광주 25도, 부산 23도가 예상되며 낮기온은 서울 29도, 대전과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은 28도로 밤사이에 일부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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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 강수강도와 강수량 차이 커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월요일인 10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에도 기온이 올라 밤에는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불쪽 상공에 저기압이 정체되면서 기압골이 통화하겠다. 북쪽 기압골과 멀리 떨어진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북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서 내륙 중심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서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특히 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서내륙에는 1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동해안, 경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5~60mm 예상된다. 비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겠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24도, 광주 25도, 부산 23도가 예상되며 낮기온은 서울 29도, 대전과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은 28도로 밤사이에 일부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0~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최대 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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