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새 추기경 21명 임명...9월 30일 서임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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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 21명을 새로 임명했습니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례한 일요 삼종기도에서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추기경은 가톨릭 교회의 교계 제도에서 교황 다음으로 높은 성직자 지위이며, 신임 추기경 21명 가운데 80세 미만인 18명은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홍콩에서 스티븐 차우 주교가 신임 추기경이 된 점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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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 21명을 새로 임명했습니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례한 일요 삼종기도에서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추기경은 가톨릭 교회의 교계 제도에서 교황 다음으로 높은 성직자 지위이며, 신임 추기경 21명 가운데 80세 미만인 18명은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바티칸 교리국장인 빅토르 마누엘 페르난데즈 아르헨티나 대주교를 포함해 이들 중 3명은 최근 바티칸의 주요 부서장으로 임명됐습니다.
홍콩에서 스티븐 차우 주교가 신임 추기경이 된 점도 주목됩니다.
이들의 서임식은 오는 9월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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