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타고 2시간 뉴욕 누비며 무차별 총격…1명 사망 ·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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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를 타고 미국 뉴욕 거리를 누비며 무차별 총격을 벌인 25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뉴욕경찰(NYPD)은 어제 뉴욕시 브루클린과 퀸스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1명을 포함해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은 지난 6일 신임 NYPD 국장이 기자회견에서 올해 상반기 뉴욕시 총격 범죄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했다고 발표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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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를 타고 미국 뉴욕 거리를 누비며 무차별 총격을 벌인 25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뉴욕경찰(NYPD)은 어제 뉴욕시 브루클린과 퀸스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1명을 포함해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어제 오전 11시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2시간 동안 일대 10km를 스쿠터를 타고 누비며 모두 5곳에서 행인들을 향해 무작위로 권총을 발사했습니다.
조지프 케니 NYPD 형사국 부국장은 "아직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무차별 총격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남성이 9mm 권총과 확장 탄창을 소지했으며 총격 피해자들의 나이와 인종은 다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총격은 지난 6일 신임 NYPD 국장이 기자회견에서 올해 상반기 뉴욕시 총격 범죄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했다고 발표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벌어졌습니다.
(사진=NYPD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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