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이지선 앵커 필라테스 양말 건드리고 민망 “죄송합니다”(안 하던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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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진이 MBC 이지선 앵커의 양말을 미션 양말로 착각해 건드리는 실수를 했다.
이용진은 양말을 찾아 뉴스룸을 탐방하던 도중 MBC 주말 뉴스를 책임지는 메인 앵커 이지선 앵커를 만났다.
이후 허락을 받고 이지선 앵커의 책상을 살피던 이용진은 뭔가를 발견하고 꺼내들었는데, 이지선 앵커는 "그건 제 필라테스 양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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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MBC 이지선 앵커의 양말을 미션 양말로 착각해 건드리는 실수를 했다.
7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5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코드 쿤스트(코쿤)와 함께 양말 찾기 게임이 진행됐다.
녹화날인 일요일 텅 빈 MBC 사옥 안에서 양말 찾기 게임이 펼쳐졌다. 방송국 내 숨겨진 무지개 색 양말을 찾아야 했다.
이용진은 양말을 찾아 뉴스룸을 탐방하던 도중 MBC 주말 뉴스를 책임지는 메인 앵커 이지선 앵커를 만났다. 이용진을 미소로 반겨준 그녀는 이용진이 자신의 이름도 척 말하자 "뉴스 보시나 보다. 평소에 뉴스에 관심이 많으시냐"며 기뻐했다.
이용진은 자연스럽게 그녀의 옆에 앉아 "저 조간 신문도 본다. 요즘에 뭐 국제 정세나…"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혹시나 양말 같은 건…"이라며 본론을 꺼냈다.
이후 허락을 받고 이지선 앵커의 책상을 살피던 이용진은 뭔가를 발견하고 꺼내들었는데, 이지선 앵커는 "그건 제 필라테스 양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로 민망한 상황 이용진은 "아유 죄송합니다"라고 멋쩍게 사과를 건넸다. (사진=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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