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학미, 피프티 피프티 옹호하고 전홍준 대표 저격?…"누구 편 든 것 아냐"

신영선 기자 2023. 7. 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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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학미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논란을 언급한 SNS 글에 대해 해명했다.

길학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피프티 피프티 논란을 언급한 자신의 글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길학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타까운 소녀들. 나도 그러고 싶었기에 그 심정을 이해한다. 직접 엮여보지 않으면 사람들은 절대 모르지"란 글을 올려 피프티 피프티를 옹호하고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를 저격한 게 아니냐는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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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사진=어트랙트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길학미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논란을 언급한 SNS 글에 대해 해명했다. 

길학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피프티 피프티 논란을 언급한 자신의 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일부 익명성 커뮤니티에서 저의 인스타 스토리 글에 대한 다채로운 추측성 의견들이 많이 고민 끝에 간단히 글을 적어본다"며 '안타까운 소녀들'이란 표현을 두고 "지금 이런 상황이 되어버린 것 자체에 대하여 느낀 생각을 쓴 것이며 어떤 편을 드는 것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그러고 싶었기에 그 심정을 이해한다는 부분'에 대해 "이해한다는 것은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일을 해야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고 있고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을지를 공감한다는 의미로 그저 그 심정을 이해한다는 것"이라며 "모든 것들을 다 공감한다고 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사진=길학미 인스타그램 

길학미는 '직접 엮여보지 않으면 사람들은 절대 모르지'란 문장과 관련해 "글자 그대로의 생각"이라며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직접 겪어보거나 엮여보지 않으면 타인은 그 속사정을 절대 알 수 없다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앞서 길학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타까운 소녀들. 나도 그러고 싶었기에 그 심정을 이해한다. 직접 엮여보지 않으면 사람들은 절대 모르지"란 글을 올려 피프티 피프티를 옹호하고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를 저격한 게 아니냐는 논란을 낳았다. 

길학미는 과거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가 설립했던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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