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찾는 맨유, 오로지 ‘오나나’만 바라본다… 다음주 내 이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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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비드 데 헤아의 후계자를 오로지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만 낙점한 상태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맨유은 현재 오나나 외에 다른 주전 골키퍼를 놓고 협상하지 않는다. 다른 후보들과 접촉했으나 진전된 건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맨유는 오나나만 원하고 있어 다른 후보들은 다 대기 상태다. 협상은 다음주 내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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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비드 데 헤아의 후계자를 오로지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만 낙점한 상태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맨유은 현재 오나나 외에 다른 주전 골키퍼를 놓고 협상하지 않는다. 다른 후보들과 접촉했으나 진전된 건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맨유는 오나나만 원하고 있어 다른 후보들은 다 대기 상태다. 협상은 다음주 내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12년 간 골문을 지켰던 다비드 데 헤아와 공식 결별했다.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맨유 입장에서 최정상급 골키퍼가 필요하다.
오나나가 현실적으로 매력적인 카드다. 지난 시즌 맹활약으로 인터밀란 골문을 지켰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전 소속팀 아약스에서도 주목 받았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점도 큰 메리트다.
일부 영국 언론은 “재정적페어플레이(FFP)로 인해 오나나 영입이 무산될 수 있다”라고 오나나의 이적이 무산될 가능성을 거론했다. 맨유는 현재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해리 매과이어, 제이든 산초, 스콧 맥토미니를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오나나의 예상 이적료로 보너스 포함 5,000만 파운드(약 836억 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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