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세계적 기업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

구윤모 2023. 7. 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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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내달 4일까지 '글로벌 기업-G밸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신생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생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세계적 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의 서울 소재 신생 기업, 기술 협력을 통해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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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에이수스·앤시스와 기술협력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참여 기업 모집

서울 금천구는 내달 4일까지 ‘글로벌 기업-G밸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신생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에서 외부의 기술 또는 지식을 공유·활용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생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와 서울경제진흥원, 세계적 기업 에이수스(ASUS)와 앤시스(ANSYS)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모집 분야는 2개로 △에이수스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 분야 △앤시스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전자/전기·건강관리(헬스케어)·일반기계 및 장비 분야다. 모집 규모는 분야별 5개로 총 10개 기업 내외다. 신청 자격은 세계적 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의 서울 소재 신생 기업, 기술 협력을 통해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기업별 500만원),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및 기술 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유망 신생 기업이 기술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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