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요리스, 프랑스 복귀 가능? '리그앙 최강자' PSG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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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위고 요리스(36‧토트넘 훗스퍼) 영입을 원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PSG는 요리스와의 계약에 관심 있다. 그들은 케일러 나바스의 미래가 불투명해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경쟁할 골키퍼를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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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위고 요리스(36‧토트넘 훗스퍼) 영입을 원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PSG는 요리스와의 계약에 관심 있다. 그들은 케일러 나바스의 미래가 불투명해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경쟁할 골키퍼를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요리스는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클럽에 대한 오랜 충성과 헌신이라는 명목 아래 자유 계약(FA)으로 떠날 수 있길 희망한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여겨져 그럴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요리스는 지난 2012년 여름 이적료 1,260만 유로(약 180억 원)에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데뷔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7경기 29실점(클린시트 9회)을 기록했다.
요리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0점대 실점률이 다수 존재했다. 2015-16시즌(37경기 34실점), 2016-17시즌(34경기 24실점), 2017-18시즌(36경기 35실점)이 해당했다. 또한, 2018-19시즌(33경기 33실점), 2019-20시즌(21경기 21실점)에는 평균 1실점에 불과했다.
그러나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줬던 요리스도 세월을 피해 갈 수 없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잦은 실책을 저질렀으며 선방률도 낮아지고 있다. 2022-23시즌에는 불안한 수비가 겹치면서 EPL 25경기 39실점을 헌납했다.
요리스의 마지막 재계약은 2022년 1월로, 오는 2024년 6월까지다. 그리고 결별이 예고됐다. 토트넘이 새로운 No.1 골키퍼를 영입했다. 지난 6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탈리아 국가대표 비카리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전부터 복수 매체가 '요리스 후계자'라고 칭했고, 장기 계약을 맺으며 토트넘으로 입성했다. 요리스가 이적할 것을 대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불어 요리스 역시 프랑스 '니스 마틴'과의 인터뷰에서 "구단을 위해서든, 나를 위해서든 우리는 중요한 순간에 직면했다. 한 시대의 끝이다. 다른 것에 대한 열망도 있다"라면서 "무엇이 가능할지 조용히 스스로 물을 것이다"라고 결별을 예고했다.
이후 복수 구단과 연결됐다. 알 힐랄, OGC 니스, 인터밀란 등이 존재했다. 그리고 9일, PSG도 등장했다. PSG는 골키퍼 포지션에 돈나룸마, 나바스가 있다. 여기서 나바스는 지난 시즌 도중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 이적할 만큼 입지가 불안정하다. 우선 임대 복귀를 했으나,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PSG는 요리스와의 계약에 관심 있다. 관건은 이적료인데, 요리스가 기대하는 것과 달리 토트넘은 이적료를 받길 원하고 있다. 이 부분이 해결된다면, 요리스는 프랑스 무대 복귀와 더불어 프랑스 최고 클럽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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