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임윤아와 함께 있는 것 보기 싫어” 아누팜에 질투 (킹더랜드)
김지은 기자 2023. 7. 9. 22:45
‘킹더랜드’ 이준호가 임윤아와 시간을 보내는 아누팜을 질투했다.
천사랑(임윤아 분)은 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아랍 왕자 사미르(아누팜 분)과 전통 혼례 체험을 할 뻔했지만 구원(이준호 분)의 기지로 이를 피했다.
이에 “하기 싫은 것을 왜 한다고 했냐?”는 구원의 물음에 천사랑은 “호텔을 위해서 참고 했다. 어떻게 딴 계약인데 내가 망칠 수 없지 않냐?”고 말했다.
구원은 “그놈이랑 그러고 있는 것 보기 싫어”라고 했고 천사랑은 “질투하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구원은 “자존감 없는 쪼잔한 사람들이 하는 거야. 그러니까 나랑 상당히 거리가 멀지? 그냥 다른 남자랑 그러고 있는 거 보기 싫다. 질투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놈이 어떤 놈인지 아냐? 지금까지 만난 여자가 100명 넘을걸? 결혼도 했을걸? 2번? 3번? 4번은 했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천사랑은 미소를 지으며 “질투는 아니고 질투 비슷한 걸로 해두겠다 오늘 슬기롭게 잘했다”고 칭찬했다.
또 구원은 “호텔 대표로 온 자리잖아. 아무리 제멋대로인 망나니라도 공과 사는 구분해야지”라며 “이제부터 그래보려고 한다. 지키고 싶은 게 생겼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킬 거다. 그러기 위해서 힘을 기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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