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김시아 교통사고 낸 백승철에 “죽어서도 보지 말자”(이생잘)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이 과거 김시아를 사망하게 한 교통사고에 백승철이 연관 있음을 알았다.
반지음(신혜선 분)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문서하(안보현 분)가 “우리 사이에 가족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 둘만 생각하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의아해 하다 윤주원(김시아 분)의 죽음에 반학수(백승철 분)가 관련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반지음은 반학수를 찾아가 “반학수 씨, 사람 죽인 적 있어요? 1988년 4월 23일 덤프트럭 사고 몰라요?”라며 “왜 그랬는지 변명 달지 말고 앞뒤 상황 전부 말씀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반할 수 없는 채무를 변제하는 대신 교통사고를 낼 것을 의뢰받았다며 “대기하고 있다가 들이박으면 되는 것 맞냐? 이렇게 하면 빌린 돈이 없던 일로 해주는 게 맞냐?”고 했던 것을 떠올렸고 “식구들을 먹여 살리려고 알바 같은 것 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반지음은 “알바요? 사람 죽이는 알바를 했다고? 어른 둘이 다치고 아이 하나가 죽었어요”라며 울분을 토했다.
반지음의 분노에 반학수는 “죽이려고 했던 게 아니고 사고만 내려고 했어. 다 지난 일”이라며 “너 지금 MI 회장 아들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라며? 이거 캐봐야 너만 손해야. 아버지가 너 생각해서 딱 한 마디만 하겠다. 너는 모르는 척을 해야 신상에 좋아”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반지음은 “그 입 다무세요. 당신은 사람이 아니야”라며 “반학수, 당신이랑 나랑은 이번 생에선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죽어서도 보지 말자고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반학수는 “갑자기 브레이크가 안 먹히는 걸 어떡하냐고?”라며 소리를 지른 뒤 과거를 회상했다. 트럭이 멈추지 않아 승용차를 들이박았고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는 아이를 두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문서하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증거가 담긴 서류를 불태웠다. 그러다 과거 교통사고를 의뢰한 인물의 대화가 녹음된 테이프에 외삼촌 이상혁(이해영 분)의 목소리가 담긴 것을 알고 충격받았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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