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드 이스포츠, 일본 꺾고 ‘VCT 어센션’ 우승…퍼시픽 리그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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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압도적인 1위다.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어센션 퍼시픽'의 주인공이자 아시아 태평양 최상위 리그인 'VCT 퍼시픽'의 관문을 통과하는 팀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의 블리드 이스포츠가 차지했다.
블리드는 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VCT 어센션 퍼시픽' 일본 팀인 스카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블리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VCT 퍼시픽'에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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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그야말로 압도적인 1위다.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어센션 퍼시픽’의 주인공이자 아시아 태평양 최상위 리그인 ‘VCT 퍼시픽’의 관문을 통과하는 팀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의 블리드 이스포츠가 차지했다. 경기 전부터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블리드는 일본의 스카즈를 꺾고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2군에서 적수가 없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블리드는 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VCT 어센션 퍼시픽’ 일본 팀인 스카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블리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VCT 퍼시픽’에서 활약하게 된다. 한국 팀인 T1, DRX, 젠지와 경쟁을 펼치며, 같은 연고에는 VCT 퍼시픽의 초대 우승자인 페이퍼렉스(PRX)가 있다.
앞서 블리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 팀인 디플러스 기아와 오메가 조 소속으로 승부를 겨뤘다. 당시 블리드는 디플러스에게 0-2로 일격을 맞아 잠시 주춤했으나 그 외 모든 팀에게 승리를 거두며 3승1패인 조 1위로 4강에 단번에 올랐다. 이후 인도네시아의 붐 이스포츠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 마지막 우승컵까지 들어 올렸다.
결승전 경기 내용도 완벽했다. 1세트는 ‘헤이븐’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VCT 퍼시픽’을 능가할 명장면을 만들었다. 블리드는 9-3으로 전반전을 끝냈지만 순식간에 흐름을 뺏기며 6라운드를 내줬다. 이후 다시 두 라운드를 만회했고, 마지막 매치포인트에서 ‘Sscary’ 늣차폰 마타랏이 4명을 잡으며 ‘에이스’를 띄우고 한 세트를 선취해 날카로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블리드는 2·3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바인드’에서 수비에 선 블리드는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간 뒤 후속 라운드도 무결점 플레이로 점수를 땄다. 무려 전반전을 10-2로 마무리했으며 후반전에서도 가볍게 3점을 추가했다. ‘프랙처’인 3세트도 전반전 내내 흐름을 압도하다가 13-8로 경기를 매듭지으며 ‘퍼시픽’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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