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은혁·규현 "결혼 시기? 아직은 일 더 하고 싶어"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7. 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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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은혁과 규현이 희망하는 결혼 계획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규현·조아라, 은혁·이소라 남매의 일본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야기를 듣던 은혁은 "나는 옛날부터 아이를 좋아했다. '아이가 좋아지면 결혼할 때가 된 것'이라고 하시지 않나. 그럼 난 되게 어릴 때부터 좋아한 건데, 결혼 시기가 대체 언제인 거냐"라고 말했다.

은혁은 "5년 정도 일을 더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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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과 규현이 희망하는 결혼 계획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규현·조아라, 은혁·이소라 남매의 일본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공원을 걷다 만났던 아기를 보며 유독 귀여워하던 규현은 카페에서도 다시 한번 아기를 언급했다. 이야기를 듣던 은혁은 "나는 옛날부터 아이를 좋아했다. '아이가 좋아지면 결혼할 때가 된 것'이라고 하시지 않나. 그럼 난 되게 어릴 때부터 좋아한 건데, 결혼 시기가 대체 언제인 거냐"라고 말했다.


'결혼 시기'가 언급되면서 각자 원하는 결혼 시기가 언제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은혁은 "5년 정도 일을 더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43세쯤 결혼을 하고 싶다는 것. 은혁은 "그때를 놓치면 엄청 늦어질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규현 역시 5년 후를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지금은 일에 더 집중하고 싶다며 "아직은 일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느덧 슈퍼주니어의 평균 나이가 38.6세가 되면서 모두들 결혼 적령기가 됐다는 것에 공감했다. 특히 리더 겸 맏형인 이특은 41세였고, 은혁은 "그 형 먼저 빨리 보내야 한다. 늦었다"라며 장난쳤다.

또한 슈퍼주니어 중 가장 먼저 첫 아이를 갖게 된다면 그 아이에게 모든 멤버들의 애정이 쏟아질 것이란 추측도 이어졌다. 그러자 은혁은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먼저 아이를 낳고 싶다"라며 "그래서 시원이한테 돈 많이 뜯어낼 거다. (아이에게) '시원이 삼촌한테 차 사달라고 해'"라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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