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로우쇼바,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8강 선착

안홍석 2023. 7. 9.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470만 파운드·약 743억원) 여자 단식 8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본드로우쇼바는 9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마리 보즈코바(33위·체코)를 2-1(2-6 6-4 6-3)로 제압했다.

본드로우쇼바는 2021년 대회에서 2회전까지 오른 게 이전까지 윔블던에서 올린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세 안드레예바 돌풍 16강으로…포타포바에 승리
본드로우쇼바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470만 파운드·약 743억원) 여자 단식 8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본드로우쇼바는 9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마리 보즈코바(33위·체코)를 2-1(2-6 6-4 6-3)로 제압했다.

이로써 본드로우쇼바는 이번 대회 여자 단식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준결승 진출을 다툴 상대는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와 레샤 추렌코(60위·우크라이나) 경기 승자다.

본드로우쇼바는 페굴라와는 한 번도 맞대결한 적이 없고, 추렌코와는 통산 전적에서 1승 1패로 팽팽하다.

본드로우쇼바는 2021년 대회에서 2회전까지 오른 게 이전까지 윔블던에서 올린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본드로우쇼바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9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이다.

2007년 생으로 만 16세인 신예 미라 안드레예바(102위·러시아)는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23위·러시아)를 2-0(6-2 7-5)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프로에 입문한 안드레예바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잔디코트에서 첫 실전을 치르고 있는데도 예선을 포함해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안드레예바는 매디슨 키스(18위·미국)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