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디올'·손흥민은 '보스'…유럽 명문팀의 명품 수트 파트너

이창명 기자 2023. 7. 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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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프랑스 명문 구단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과 동시에 입은 정장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PSG선수들은 디올과 파트너십을 맺기 전엔 독일 브랜드 휴고 보스의 정장을 입었다.

PSG 뿐만 아니라 유럽 명문구단들은 각 명품 수트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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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홈페이지


이강인이 프랑스 명문 구단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과 동시에 입은 정장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PSG 공식웹사이트는 9일(한국시간) 이강인의 다양한 프로필 사진과 함께 2028년까지 5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이강인이 디올 쇼핑백을 앞에 두고 정장을 입은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높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의 명품 브랜드인 디올은 2021년 9월부터 PSG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PSG선수들은 디올과 파트너십을 맺기 전엔 독일 브랜드 휴고 보스의 정장을 입었다.

PSG 뿐만 아니라 유럽 명문구단들은 각 명품 수트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선수단은 원정 경기 등을 떠날 때 해당 브랜드의 정장을 단체복으로 입고 다닌다.

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은 2016년부터 휴고보스 정장을 입고 있는데 이전에는 베르사체 정장을 입었고, 라이벌팀인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지난해까지 미국 브랜드 톰 브라운을 정장을 입다 최근 이탈리아 브랜드 에르노 정장으로 바꿔 입었다.

박지성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영국 브랜드 폴 스미스, 올해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시티 선수들은 이탈리아 브랜드 디스퀘어드2와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정장을 입는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와 김민재 이적이 유력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도 휴고 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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