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균·신상은 연속골' 대전, '아코스티 2도움' 수원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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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수원은 오늘(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수원은 전날 영입을 발표한 공격수 고무열을 후반 26분 장호익 대신 투입한 이후 활발한 공격 흐름을 보였으나 대전 이창근, 수원 양형모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 속에 두 팀 모두 결국 세 번째 골은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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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최하위 수원 삼성과 승점 1을 나눠 가지며 6위로 올라섰습니다.
대전과 수원은 오늘(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내리 비긴 것을 포함해 5경기 무패를 이어간 대전은 6위로 두 계단 도약했습니다.
수원은 리그 연속 무승 기록이 8경기로 늘어난 가운데 최하위를 면치 못했습니다.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서영재가 올린 크로스를 유강현이 절묘하게 머리로 떨궜고, 김인균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대전이 먼저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전반 27분엔 역습 상황에서 수원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오른쪽 측면에서 따낸 신상은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몰고 들어가 다시 오른발 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수비가 흔들리며 일방적으로 밀리던 수원은 전반 30분 아코스티의 패스에 이은 고승범의 득점포가 터지며 한 골을 만회했고, 후반 12분 뮬리치의 한 방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번에도 아코스티가 왼쪽 측면에서 공을 찔러 득점의 발판을 놓아 이 경기에서만 도움 2개를 작성했습니다.
대전은 후반 15분 유강현과 김인균을 빼고 외국인 공격 듀오 티아고와 레안드로를 교체 카드로 가동하고, 6분 뒤엔 배준호 대신 마사를 내보내 화력 강화를 꾀했습니다.
수원은 전날 영입을 발표한 공격수 고무열을 후반 26분 장호익 대신 투입한 이후 활발한 공격 흐름을 보였으나 대전 이창근, 수원 양형모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 속에 두 팀 모두 결국 세 번째 골은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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