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아니면 도’ 스넬, FA 앞두고 활활 ‘AGAI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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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둔 왼손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3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스넬은 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8경기에서 98이닝을 던지며, 6승 7패와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하지만 스넬은 지난달에 나선 5경기에서 31이닝을 던지며, 3승 1패와 평균자책점 0.87로 펄펄 날았다.
또 스넬은 이달 나선 2경기에서 11이닝 무실점과 18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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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둔 왼손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3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스넬은 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8경기에서 98이닝을 던지며, 6승 7패와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32개.
이는 최근 성적을 크게 끌어올린 것. 스넬의 지난 4월과 5월의 평균자책점은 각각 5.48과 3.82로 좋지 못했다. 특히 4월에는 단 한 차례의 퀄리티 스타트도 없었다.
하지만 스넬은 지난달에 나선 5경기에서 31이닝을 던지며, 3승 1패와 평균자책점 0.87로 펄펄 날았다. 5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 이상을 기록했다.
또 스넬은 이달 나선 2경기에서 11이닝 무실점과 18탈삼진을 기록했다. 9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11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이에 스넬에게 지난 2018년과 같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 것. 스넬은 당시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스넬의 강점은 강력한 구위. 스넬은 9이닝 당 피안타 6.5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안타를 가장 덜 맞는 투수인 것.
반면 약점은 역시 제구력이다. 스넬은 98이닝 동안 무려 49개의 볼넷을 내줬다. 이 역시 1위를 달리고 있다. 즉 안타를 가장 덜 맞으나, 볼넷을 가장 많이 내주는 것.
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 역시 약점이다. 단축 시즌을 제외하고 2019시즌부터 지난해까지 3시즌 동안 74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강력한 구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는 유형. FA를 앞두고 놀라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스넬이 이번 겨울에 어떤 계약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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