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재활 등판 나서는 류현진, 에이스 복귀하면 6인 로테이션? 토론토가 기대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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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두 번째 재활 등판에 나선다.
캐나다 스포츠매체 '야수 스포츠 캐나다'는 최근 '류현진은 선발 투수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30파운드(13kg) 정도 감량하며 의지를 보여줬다. 때문에 롱릴리프나 추격조로 기용될 가능성은 낮다. 토론토가 6인 로테이션을 운영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6명의 선발 투수들에게 추가 휴식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론토가 후반기 6인 로테이션을 꾸릴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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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두 번째 재활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열리는 싱글A 뉴욕 양키스 산하 탬파 타폰스와 경기에 등판한다. 선발 재활 과정을 밟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 3~4이닝 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5일 류현진은 콤플렉스리그에 나서 3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번째 재활 등판을 마쳤다. 이날 총투구수 42개를 소화했고,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88마일(142km)을 찍었다.
그리고 나흘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선다.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들의 등판 간격 그대로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복귀까지 총 5차례 재활 피칭을 소화하고,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후 7월 말 빅리그에 콜업될 전망이다.
토론토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왔던 류현진.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토론토에 천군만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합류로 토론토는 6인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다. 물론 현재 선발 투수 중 한 명이 불펜 투수로 보직이 바뀔 수 있지만, 현지 언론은 6인 로테이션의 효율성을 주장했다.
캐나다 스포츠매체 ‘야수 스포츠 캐나다’는 최근 ‘류현진은 선발 투수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30파운드(13kg) 정도 감량하며 의지를 보여줬다. 때문에 롱릴리프나 추격조로 기용될 가능성은 낮다. 토론토가 6인 로테이션을 운영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6명의 선발 투수들에게 추가 휴식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론토가 후반기 6인 로테이션을 꾸릴 것이라 내다봤다.
적절한 휴식은 투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매체는 ‘케빈 가우스먼은 4일 휴식 후 등판했을 때 평균자책점 4.98 탈삼진율 25.2%를 기록했다. 5일 휴식 후 등판했을 때에는 평균자책점 1.13 탈삼진율 44.5%를 마크했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6인 로테이션의 효율성을 주장했다.
다른 투수들 역시 마친가지다. 호세 베리오스 역시 휴식이 필요하다. 매체는 ‘베리오스의 평균자책점은 4일 휴식에 비해 5일 휴식이 더 낮다. 추가 휴식을 통해 더 효과적인 피칭을 했다. 탈삼진 비율 역시 더 많이 휴식을 부여 받았을 때 5% 높다’고 전했다. 알렉 마노아도 관리가 해야 한다. 매체는 ‘6인 로테이션 전환은 마노아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6인 로테이션을 강조했다.
6인 로테이션은 류현진이 건강하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을 때 가능한 시나리오다. 류현진이 토론토와 현지 언론의 기대대로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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