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첫 번째 생 떠올린 뒤 “안보현과 인연인 건가?” 흐뭇 (이생잘)

김지은 기자 2023. 7. 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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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화면 캡처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이 첫 번째 생의 기억을 떠올렸다.

반지음(신혜선 분)은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강민기(이채민 분)에게 “첫 번째 생의 기억이 떠올랐다. 방울을 잡아서 그런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처음 가본 곳이었다. 어떤 사람의 뒷모습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위로 겹쳐 보였다. 한 사람이 아니었고 그중에 아는 얼굴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생에 나한테 아주 소중한 사람이었다”라며 “강민기 씨가 하필 여기로 온 게 우연이 맞냐? 혹시 내 첫 번째 생에 강민기 씨가 있냐? 설마 우리 천 년 전에 사귀었냐?”고 물었다.

반지음은 첫 번째 생에서 문서하(안보현 분)와 같은 얼굴을 한 남자의 모습을 봤다. 그는 “서하가 첫 번째 생의 인연인 건가?”라며 흐뭇해했다. 방울을 다시 잡아보라는 강민기의 권유에 “됐다. 충분했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반지음이 떠난 뒤 강민기는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다. 전생에서 강민기는 반지음을 보며 환하게 웃었고 이어 반지음이 피를 흘리는 남자를 끌어안고 우는 모습이 그려져 반지음과 문서하, 강민기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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