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호우·강풍 피해 10여 건 발생

이종영 2023. 7. 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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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오늘 오후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한때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후 4시쯤에는 상주시 남적동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며 20가구에 정전이 발생해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의성 다인면과 안동 일직면, 영주 상망동 등에서도 나무 쓰러짐이나 토사유출 등 10여 건의 비 피해가 발생해 안전 조치됐습니다.

지역별 강수량은 안동 일직면 24.5밀리미터를 비롯해 봉화 석포 23.5, 의성 다인면 22.5밀리미터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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