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결혼' 최자, 무릎 꿇은 로맨틱 새신랑..웃음 터진 개코 축가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43·최재호)가 마침내 장가를 갔다.
가수 이적은 '다행이다'로 최자의 결혼을 축하했다.
다른 동료 연예인들도 결혼식에 참석해 최자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최자는 개코와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결혼식 전날까지 고 대표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자는 9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예비 신부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이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3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장에서 신부에게 결혼반지를 끼워주는 로맨틱한 최자의 모습도 포착됐다. 최자는 무릎을 꿇고 신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최자 부부는 결혼식 이후 탄자니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최자는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 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 없이 떠돌던 나를 멈춰 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최자는 예비 신부에 대해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최자는 이어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자는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소속사 아메바컬쳐 고경민 대표를 떠나보낸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최자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메바의 어머니 용감한 여성 독불장군 멋쟁이 우리 누나를 오늘 편안한 곳으로 보내드렸다"며 "베풀기만 했던 누나가 남기고 간 많은 것들 항상 기억하겠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고 대표는 지난 6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다이나믹 듀오와 고 대표는 2006년 아메바컬쳐 설립부터 동고동락해온 사이다. 최자는 개코와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결혼식 전날까지 고 대표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최자는 생전 가족 같았던 고 대표를 잃는 큰 슬픔을 겪었지만, 예정된 날짜에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0집 파트1 '2 Kids On The Block'(투 키즈 온 더 블럭)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연내 정규 10집 파트2도 선보일 계획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니제이, 가정사 고백 "父 결혼식 초대 못해" 눈물 - 스타뉴스
- '200억 대박' 세븐♥이다해..신혼인데 아직도 - 스타뉴스
- '2번 이혼' 이지현 "결혼 하지말고 혼자 사세요" 돌직구 - 스타뉴스
- '박시은♥' 진태현, 깜짝 발표 "다른 삶 살 것" - 스타뉴스
- "절대 지켜" 옥주현, 과감한 엉덩이 노출..아찔 뒤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男솔로곡 최단 스포티파이 10억 돌파..발매 118일만 '大기록'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11월 1주차 베스트 남돌 1위..7주 연속 'No.1'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7주 연속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지치지 말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 스스로 다짐 [일문일답]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뷔 '레이니 데이즈'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