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입단 동기-김민재 뮌헨 선배' 뤼카 에르난데스, PSG 영입 5호! 계약기간 5년[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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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22)과 합을 맞출 수비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뤼카 에르난데스(27)다.
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와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영입생 4호' 이강인 뒤를 이은 PSG의 영입 5호는 뮌헨에서 지난 4년 동안 뛴 에르난데스다.
한편 뮌헨은 에르난데스의 빈자리를 '철기둥' 김민재(26)로 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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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22)과 합을 맞출 수비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뤼카 에르난데스(27)다. 구단발 영입 공식 발표가 나왔다.
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와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영입생 4호' 이강인 뒤를 이은 PSG의 영입 5호는 뮌헨에서 지난 4년 동안 뛴 에르난데스다.
앞서 PSG는 마르코 아센시오(27)와 밀란 슈크리니아르(28), 마누엘 우가르테(22) 그리고 이강인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에르난데스도 품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53) 선임 소식을 전한 후 하루가 멀다하고 선수 영입을 발표하고 있는 PSG다.
2019년 뮌헨에 입단한 에르난데스는 빠르게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2020년까지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 UEFA 슈퍼컵 등 6개 이상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또 에르난데스는 2018년 3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곧바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했던 측면 수비수다. 당시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매 경기 선발로 나섰고, 월드컵 기간 동안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와 16강전, 크로아티아와 결승에서 각각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정말 흥분된다”며 “오랫동안 PSG에 입단하기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그 순간이 왔다. 나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고 이곳에 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뮌헨은 에르난데스의 빈자리를 ‘철기둥’ 김민재(26)로 채울 전망이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7일 "김민재는 뮌헨과 곧 사인할 것”이라면서 “소식통에 의하면 7월 15일 시작하는 뮌헨 테게른제 훈련 캠프 전후로 그의 이적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테게른제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곳이다.
지난 6일 한국에서 뮌헨 관계자들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민재의 오피셜이 나오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지만 김민재의 뮌헨행은 확실시 된다.
다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 6월까지 5년, 장기간 동행하는 계약서에 최종 합의할 전망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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