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중국 꺾고 아시아 주니어 정상…김민서 MVP

안영준 기자 2023. 7. 9.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9일 홍콩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결승전에서 34-15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박사랑 골키퍼의 연속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고, 김서진과 김민서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21-7, 전반에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 5위까지 주어지는 2024 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권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34-15 대승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주니어대회 정상에 올랐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9일 홍콩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결승전에서 34-15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4연승과 4강 대만전 승리를 묶어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16번째 우승이자 2019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이다.

한국은 전반 박사랑 골키퍼의 연속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고, 김서진과 김민서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21-7, 전반에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전에도 김민서와 차서연의 꾸준한 득점으로 34-15, 큰 점수 차의 여유로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서는 대회 MVP에 뽑혔고 이혜원과 김서진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 5위까지 주어지는 2024 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권도 확보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