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가수 거미 남사친 덕 난생처음 소개팅, 아내 만나” (미우새)

유경상 2023. 7. 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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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가 가수 거미 덕분에 현재 아내를 만났다고 말했다.

진구는 "네, 정말요"라고 답하며 '미우새' 팬이라 밝혔다.

이어 서장훈은 "가수 거미가 사랑의 오작교라고?"라고 질문했고 진구는 "오랜만에 (거미를) 보는데 친구를 데리고 온다는 거다. 그 친구가 놀다가 술에 취해서 형님이라고 부르며 모르는 여자 사진을 보여주는 거다. 강제로 소개팅을 하라고. 생전 처음 소개팅을 했는데 그 사람이 지금 아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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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가 가수 거미 덕분에 현재 아내를 만났다고 말했다.

7월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진구가 출연했다.

진구 출연에 서장훈은 “진구가 ‘미우새’ 굉장히 팬이라고 한다. 바빠서 못 보면 한 번에 20회씩 몰아본다고?”라고 질문했다. 진구는 “네, 정말요”라고 답하며 ‘미우새’ 팬이라 밝혔다.

신동엽은 “‘태양이 후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민 상남자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 이후로 상남자 병에 걸렸다고?”라고 질문했고 진구는 “서대영 상사 이미지가 셌다. 해외 나가도 서상사로 알아봐주셨다. 몸살이었나 더위 먹었나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데 간호사가 너무 떨어서 혈관을 터트렸다. 이만큼 부풀어 올랐는데 표정 미동도 못하겠더라. 괜찮습니다 했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가수 거미가 사랑의 오작교라고?”라고 질문했고 진구는 “오랜만에 (거미를) 보는데 친구를 데리고 온다는 거다. 그 친구가 놀다가 술에 취해서 형님이라고 부르며 모르는 여자 사진을 보여주는 거다. 강제로 소개팅을 하라고. 생전 처음 소개팅을 했는데 그 사람이 지금 아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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