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 우승…MVP 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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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주니어(U19) 핸드볼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각) 홍콩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34-15(21-7 13-8)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4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큰 점수 차로 앞서 나간 한국은 전반을 21-7로 마무리 지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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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주니어(U19) 핸드볼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각) 홍콩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34-15(21-7 13-8)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4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대만, 결승전에서 중국을 연파하며 6연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한 이번 대회 5위까지 주어지는 2024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9골을 기록한 김민서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한국은 전반부터 이혜원과 김서진, 김민서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차이를 벌렸다. 박사랑도 선방을 펼치며 한국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큰 점수 차로 앞서 나간 한국은 전반을 21-7로 마무리 지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점수 차이를 벌리며 중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간 한국은 34-15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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