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다음은 누구?' PSG 폭풍 영입...프랑스 국대 수비수 뤼카 5년 계약
2023. 7. 9. 21:10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뤼카 에르난데스(27)를 영입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뤼카 영입을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뤼카 에르난데스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랑스 PSG 유니폼을 입는다.
PSG의 올여름 이적시장 5번째 영입 소식이다. 앞서 이강인(22)을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27)와 밀란 슈크리니아르(28), 마누엘 우가르테(22) 영입을 발표했다.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한 후 파격적인 영입 행보를 이어간다.
뤼카는 “PSG 입단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결국 성사되어 정말 행복하다. 오늘은 내 인생에 기억될 행복한 날이다. 앞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뤼카는 2018년 3월부터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측면 수비수다. 디디에 데샹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해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16강 아르헨티나전과 결승 크로아티아전에서 각 1개씩 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2019년에는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으로 팀을 옮겼다.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정도로 뤼카는 큰 기대를 받고 이적했다. 그로부터 4년 뒤에 PSG로 이적해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간다.
[뤼카 에르난데스. 사진 = PSG]-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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