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황유민, 김민별 꺾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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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대유위니아 오픈에서 특급 신인 황유민 선수가 연장 끝에 김민별을 꺾고 드디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악천후로 4시간 이상 중단됐다 재개된 최종라운드는 신인왕 레이스 1, 2위를 달리는 김민별과 황유민의 우승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황유민은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든 뒤 침착하게 생애 첫 우승 퍼트를 집어넣고 길었던 하루에 짜릿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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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대유위니아 오픈에서 특급 신인 황유민 선수가 연장 끝에 김민별을 꺾고 드디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악천후로 4시간 이상 중단됐다 재개된 최종라운드는 신인왕 레이스 1, 2위를 달리는 김민별과 황유민의 우승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한진선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던 두 선수는 18번 홀에서 나란히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1차 연장에서 황유민이 웃었습니다.
황유민은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든 뒤 침착하게 생애 첫 우승 퍼트를 집어넣고 길었던 하루에 짜릿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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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는 김효주가 3라운드 합계 4언더파로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에서 최종일 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6타를 줄인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7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고 프로 통산 64승 관록의 신지애는 칩인 이글을 선보이며 2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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