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안중에도 없는 루카쿠, '16억 안 받더라도 인테르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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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30)가 계약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9일 "첼시 FC가 루카쿠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 FC,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당사자인 루카쿠가 인테르행만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루카쿠가 벌금을 내더라도 인테르행을 위해 시간을 끌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첼시 팬들의 여론이 더욱 나빠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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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로멜루 루카쿠(30)가 계약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9일 "첼시 FC가 루카쿠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 FC,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당사자인 루카쿠가 인테르행만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루카쿠는 인테르 이적을 위해서라면 연봉을 낮추며 100만 파운드(한화 약 16억)를 안 받을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인테르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85억 원)+보너스를 제안했지만 4,000만 파운드(한화 669억 원)를 원하는 첼시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루카쿠가 벌금을 내더라도 인테르행을 위해 시간을 끌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첼시 팬들의 여론이 더욱 나빠진 상황이다.
첼시의 신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루카쿠 이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음주 그가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클럽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루카쿠가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는 이적이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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