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김민서 결승 MVP 활약… 대한민국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16번째 우승

김호석 2023. 7. 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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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김민서(CB)가 대한민국의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16번째 우승을 견인했다.

오세일(광주도시공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9일 홍콩 침사추이의 카우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34-15로 꺾고 4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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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홍콩에서 막을 내린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주니어 대표팀.

삼척시청 김민서(CB)가 대한민국의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16번째 우승을 견인했다.

오세일(광주도시공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9일 홍콩 침사추이의 카우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34-15로 꺾고 4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2019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참가하지 않은 2022년 대회를 제외하면 이 대회에서 빠짐없이 16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상위 5개 팀에 주는 2024년 북마케도니아 세계 여자 주니어 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김민서의 활약에 힘입어 조별리그 4경기와 대만과 준결승전(41-20), 중국과 결승전까지 6전 전승 행진을 벌이며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승에서 김민서는 전반에만 7골을 기록했고 후반에도 2골을 더 넣으며 총 9골을 기록해 팀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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