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보다 강한 비‥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 발령

김가영 캐스터 2023. 7. 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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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 서울의 하늘은 흐리기만 한데요.

하지만 내일도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에는 소낙성 호우가 계속되겠습니다.

비의 강도는 오늘보다도 더 강해져서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최고 60mm씩 쏟아지겠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상되는 총 강우량을 보시면 경기 남부 등 중부 내륙과 호남, 경북 북서 내륙에 100mm 이상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도 20~80mm가량입니다.

여기에 무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경기 남부 등 전국 많은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내일 한낮에 대구의 기온이 33도, 서울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대기 불안정에 의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전국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제주도는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청주 등지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2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의 기온도 서울이 29도, 대전과 광주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정체 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중부 내륙으로 북상을 해서요.

중부 지방의 경우 이번 주 후반까지도 내내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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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159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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