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월 주식시장 석 달 만에 순매도 전환 [마이머니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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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외국인이 6월 중 상장주식을 3220억원 순매도하고, 상장채권은 2조540억원을 순투자해 국내 증권시장에서 총 1조7320억원을 순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2760억원을 순매도했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691조725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9% 수준을 보유했다.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조4210억원을 순매수하고, 14조367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2조540억원을 순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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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6월 주식시장 석 달 만에 순매도 전환
금융감독원은 외국인이 6월 중 상장주식을 3220억원 순매도하고, 상장채권은 2조540억원을 순투자해 국내 증권시장에서 총 1조7320억원을 순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에 나선 것은 3개월 만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2760억원을 순매도했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691조725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9% 수준을 보유했다.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조4210억원을 순매수하고, 14조367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2조540억원을 순투자했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은 242조7680억원(상장 잔액의 9.9%)의 상장채권을 보유했다.
“신용리스크, 향후 금융시스템 핵심리스크”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향후 취약계층과 기업의 채무 불이행 등 신용리스크가 향후 금융시스템의 핵심 리스크로 부각할 수 있다며 국제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김 상임위원은 지난 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금융위원회가 9일 전했다. 김 상임위원은 총회에서 “최근 은행 혼란에 대한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은 고금리 기조가 완화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를 유발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이 현재 유지 중인 고금리 기조와 불일치가 발생해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각국이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통해 자국의 취약한 고리를 사전에 점검하고 상호 공유해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FSB 총회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등 최근 은행 혼란이 은행 정리체계에 미치는 시사점, 기후위기 관련 금융리스크 대응, 가상자산 규제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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