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칙투구' KIA 산체스 '정체가 궁금해'
[뉴스데스크]
◀ 앵커 ▶
KBO리그에서는 KIA가 야심차게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죠.
마리오 산체스의 묘한 투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 리포트 ▶
대만 리그에서 뛰다 KIA와 계약하고 KBO리그 데뷔전에 나선 산체스.
1루 주자를 의식하면서 투구를 준비하는데 자세가 상당히 특이하죠.
그리고 변화구로 삼진을 잡아내 위기를 넘깁니다.
3회에는 이른바 '이중 키킹'을 시도하는 변칙 투구도 선보입니다.
타자가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또 삼진으로 이어졌습니다.
배정대도 독특한 다리 동작에 적응을 못한 탓인지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러자 kt 측에서 일관성있는 투구 자세를 요구해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고요.
익숙하지 않은 1루 견제 동작을 놓고 이강철 감독이 직접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신경전이 오가는 상황 속에 산체스 선수, 7회 원아웃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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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 페냐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요.
특히 추신수를 체인지업으로 무너뜨린 이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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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전훈칠 기자(thateye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158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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