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칙투구' KIA 산체스 '정체가 궁금해'

전훈칠 2023. 7. 9. 20: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KBO리그에서는 KIA가 야심차게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죠.

마리오 산체스의 묘한 투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 리포트 ▶

대만 리그에서 뛰다 KIA와 계약하고 KBO리그 데뷔전에 나선 산체스.

1루 주자를 의식하면서 투구를 준비하는데 자세가 상당히 특이하죠.

그리고 변화구로 삼진을 잡아내 위기를 넘깁니다.

3회에는 이른바 '이중 키킹'을 시도하는 변칙 투구도 선보입니다.

타자가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또 삼진으로 이어졌습니다.

배정대도 독특한 다리 동작에 적응을 못한 탓인지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러자 kt 측에서 일관성있는 투구 자세를 요구해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고요.

익숙하지 않은 1루 견제 동작을 놓고 이강철 감독이 직접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신경전이 오가는 상황 속에 산체스 선수, 7회 원아웃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

한화 선발 페냐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요.

특히 추신수를 체인지업으로 무너뜨린 이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 김민호

전훈칠 기자(thateye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1588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