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美 뉴욕 한국문화행사 전방위 지원

정재영 2023. 7. 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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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미국 뉴욕에서 19∼22일 열리는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정 지원 및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SK그룹이 후원하는 링컨센터 '썸머 포 더 시티(Summer for the City)' 축제의 일환인 코리안 아츠 위크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국 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 아우르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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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개최 ‘코리안 아츠 위크’
재정 지원에 다양한 홍보 활동

SK그룹은 미국 뉴욕에서 19∼22일 열리는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정 지원 및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SK그룹이 후원하는 링컨센터 ‘썸머 포 더 시티(Summer for the City)’ 축제의 일환인 코리안 아츠 위크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국 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 아우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등 10여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적으로 종묘제례악의 일무(佾舞)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시무용단의 ‘원 댄스’가 공연된다.
미국 뉴욕 지하철 스크린에 게재된 코리안 아츠 위크광고 모습. SK그룹 제공
페스티벌 주간후원사로 참여한 SK그룹은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뉴욕 시민과 관광객에게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알리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한 달간 뉴욕 맨해튼 지하철역 스크린과 시내 순환운행 버스 80여대를 활용해 코리안 아츠 위크와 ‘원 댄스’를 알리고 있다.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행사 소식은 물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도 함께 전파 중이다.

SK그룹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Just Jerk)’와 협업한 유튜브 콘텐츠(https://youtu.be/c4lH-47GcLg)를 제작해 ‘원 댄스’ 공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SK관계자는 “코리안 아츠 위크는 세계 문화·경제 중심지인 뉴욕에서 ’문화 강국’, ‘컬처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는 앞으로도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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