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마요르카 덕분입니다' 이강인, 마요르카 향한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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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때를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9일 오전 7시(한국시간),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이강인이 전 소속팀 마요르카에 마지막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SNS를 통해 사진, 그리고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마요르카에 대해 마지막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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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가야할 때를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9일 오전 7시(한국시간),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이강인이 전 소속팀 마요르카에 마지막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SNS를 통해 사진, 그리고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마요르카에 대해 마지막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요르카 팀 그리고 팬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시작된 이강인의 감사인사는 마요르카 입단 당시의 각오, 마요르카 소속으로 활약했던 추억, 그리고 마요르카 소속으로 나선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되돌아봤다.
마요르카에서 두 시즌 동안 73경기 출전해 7골 10도움을 올리는 등 주축으로 맹활약했던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서 4경기 1도움을 올렸다. 도움보다도 이강인은 투입 전후로 대한민국의 공격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수행, 결국 포르투갈전 선발출전을 통해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클럽의 모든 분들이 도와줬기에 가능할수 있었다. 마요르카도 더 강해질 것이라고 분명히 믿는다. 좋은 마음으로 새 도전을 맞이하겠다. 마요르카 파이팅!"이라며 말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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