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review] 갈 길 바쁜 성남, 김포와 0-0 무...6G 무승+'이종호 부상 아웃' 악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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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의 무승 행진은 6경기로 이어졌다.
성남은 9일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에서 김포FC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성남은 5승 7무 7패(승점 22)로 11위, 김포는 7승 8무 3패(승점 29)로 6위에 위치했다.
후반 15분 성남은 진성욱을 투입했고, 후반 20분 김포는 민성연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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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성남FC의 무승 행진은 6경기로 이어졌다.
성남은 9일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에서 김포FC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성남은 5승 7무 7패(승점 22)로 11위, 김포는 7승 8무 3패(승점 29)로 6위에 위치했다.
성남은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종호, 크리스, 김훈민, 문창진, 권순형, 박태준, 김진래, 조성욱, 이상민, 강의빈이 선발로 나섰고 최필수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김포도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루이스, 파블로, 손석용, 서재민, 김종석, 김이석, 김성민, 조성권, 김태한, 김민호가 선발 출전했고 박청효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전]
초반 분위기는 성남이 잡았다. 전반 7분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박태준이 잘라 들어가며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성남에 악재가 닥쳤다. 전반 16분 이종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고, 정한민과 교체됐다.
김포가 간간히 공격했지만 성남이 전반을 주도했다. 전반 32분 크리스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김포 수비에 맞고 박청효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6분에는 권순형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에 맞고 나왔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후반 시작과 함께 김포가 교체를 단행했다. 고정운 감독은 파블로, 손석용을 빼고 이상혁, 윤민호를 투입했다. 후반 7분 김포의 역습 과정에서 김이석이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위로 떴다.
조금씩 김포가 분위기를 잡기 시작했다. 후반 13분 루이스가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양 팀의 골문이 열리지 않자,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성남은 진성욱을 투입했고, 후반 20분 김포는 민성연을 투입했다.
성남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 34분 김포 수비진의 실책을 틈타 크리스가 돌파 후 왼발로 때렸지만 박청효가 몸을 날려 잡아냈다. 성남은 곧바로 데닐손과 이지훈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막판까지 양 팀에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3분 김포의 스로인 공격 상황에서 윤민호가 돌아서며 왼발로 때렸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성남FC(0): -
김포FC(0): -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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