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리뷰] '이종호 부상→조기 교체' 성남, 김포와 0-0 무...6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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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성남FC는 웃지 못했다.
성남은 9일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에서 김포FC와 0-0으로 비겼다.
김포도 마찬가지로 6경기 무승이다.
김포에 밀리자 성남은 후반 14분 문창진을 불러들이고 진성욱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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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이번에도 성남FC는 웃지 못했다.
성남은 9일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에서 김포FC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성남은 6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김포도 마찬가지로 6경기 무승이다.
[선발 라인업]
성남FC(3-5-2) : 최필수(GK)-강의빈, 이상민, 조성욱-김진래, 박태준, 권순형, 문창진, 김훈민-크리스, 이종호
김포FC(3-4-3) : 박청효(GK)-김태한, 김민호, 조성권-서재민, 김종석, 파블로, 김이석, 김성민-루이스, 손석용
[전반전] 이종호 부상 변수, 권순형 슈 골대...0-0 유지
성남이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였다. 김포는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가 파블로, 루이스를 활용한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다. 손석용도 우측면에서 지원을 했다. 전반 7분 박태준의 헤더가 나왔는데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전반 13분 이종호가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예상 외 부상 변수에 성남은 전반 15분 이종호를 빼고 정한민을 넣었다.
점점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졌다. 전반 20분 파블로가 슈팅을 날렸는데 골문 위로 향했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태한 슈팅의 슈팅도 골문 밖으로 나갔다. 성남은 공 소유 시간은 길었으나 이렇다할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다가 전반 38분 문창진이 올린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나온 걸 김진래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0분 박태준 슈팅도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권순형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45분 김훈민 크로스가 수비 맞고 나온 걸 권순형이 잡아내 슈팅까지 보냈는데 골대에 맞았다. 이어지는 크리스 슈팅은 김포 수비에 막혔다.
[후반전] 나오지 않은 득점...그대로 0-0 종료
후반 시작과 함께 김포는 윤민호, 이상혁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서재민의 슈팅이 나왔는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5분 김이석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12분 루이스 슈팅도 무위에 그쳤다. 김포에 밀리자 성남은 후반 14분 문창진을 불러들이고 진성욱을 투입했다. 진성욱이 들어가면서 공격 숫자가 늘어났다.
정한민이 좋은 찬스를 연이어 잡았다. 후반 18분 오픈 찬스에서 찬 중거리 슈팅은 김포 수비에 맞았다. 크리스, 진성욱 연결 속 중앙에서 슈팅 기회를 포착했는데 이번에도 김포 수비에 막혔다. 후반 22분 이상민의 치명적 미스가 나왔고 루이스가 잡아내 슈팅까지 보냈는데 최필수가 선방했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거친 파울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 슈팅이 나왔는데 박청효가 막아냈다. 성남은 후반 34분 데닐손, 이지훈을 투입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김포는 후반 39분 이성재, 박광일 투입으로 힘을 줬다. 후반 42분 윤민호의 결정적인 슈팅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결과]
성남FC(0) : -
김포FC(0) :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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