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m 대형 투런포’ 괴력의 나스타, 단 12G 뛰고 6홈런이라니…20세 필승조, 2G 연속 피홈런 허용하다 [MK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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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들이 나성범을 기다린 이유가 있었다.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은 합류 후 오자마자 1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3-1 다소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KIA였기에 나성범의 홈런은 값졌다.
나성범의 홈런과 함께 승기를 잡은 KIA는 이날 첫 선을 보인 산체스의 호투를 더해 5-1 승리를 거두며 5연승과 함께 스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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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들이 나성범을 기다린 이유가 있었다.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은 합류 후 오자마자 1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11경기에 나서 타율 0.362 17안타 5홈런 10타점 10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OPS(장타율+출루율)가 무려 1.154였다. 어마 무시했다.
나성범은 전날에도 KT를 만나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팀이 4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도 나성범의 활약은 빛났다. 세 번째 타석까지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1회 3루수 뜬공, 3회 2루수 땅볼, 6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7회 2아웃 1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박영현을 상대로 145km 직구 5구를 그대로 밀어 쳐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3-1 다소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KIA였기에 나성범의 홈런은 값졌다.
나성범의 홈런과 함께 승기를 잡은 KIA는 이날 첫 선을 보인 산체스의 호투를 더해 5-1 승리를 거두며 5연승과 함께 스윕에 성공했다.
나성범은 올 시즌 출발이 늦었다. 그럼에도 홈런 페이스가 빠르다. 두 경기 3홈런에 12경기만을 뛰고도 6홈런을 때리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1-3 상황에서 올라온 박영현이 나성범에게 투런포를 맞은 게 뼈아팠다. 지난 6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38경기 만에 이번 시즌 첫 피홈런을 허용했던 박영현은 두 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박영현이 두 경기 연속 실점 경기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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