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행사퀸’ 서주경 “데뷔 초, 키 172cm+48kg..갈비뼈로 기타쳐도 돼” (‘마이웨이’)

박하영 2023. 7.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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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서주경이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또 서주경은 데뷔 초 스타일을 묻자 "저 LP 시대 가수다. CD가 나오기 전에 데뷔했다. 1집 앨범 '발병이 난대요'는 촌스러우면서 신선하다. 키가 너무 크니까 징그럽다고 해서 키가 덜 크게 하는 모습을 해보자 해서 중성적이고 보이쉬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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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마이웨이’ 서주경이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9일에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개성 있는 창법으로 국민 애창곡이 된 ‘당돌한 여자’의 주인공, 가수 서주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주경은 바느질 하며 친근한 모습으로 제작진을 맞이했다. 그는 “제가 의상을 하나씩 사면 뭔가 허전한 거다. 반짝이가 없으면 허전하고 바늘 멍, 뜨개질 멍이 있다. 손이 자동으로 간다. 제가 이걸 다 달았다. 크고 작은 소품들이 되게 많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완성한 의상을 입은 서주경은 “제가 뭘 만들어서 입었을 때 장식이 다 안보여서 살짝 살짝 움직이고 옆으로 할때 반짝인다”라고 덧붙였다.

또 서주경은 데뷔 초 스타일을 묻자 “저 LP 시대 가수다. CD가 나오기 전에 데뷔했다. 1집 앨범 ‘발병이 난대요’는 촌스러우면서 신선하다. 키가 너무 크니까 징그럽다고 해서 키가 덜 크게 하는 모습을 해보자 해서 중성적이고 보이쉬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데뷔 당시 서주경은 엄청 말랐다고. 서주경은 “이때는 되게 말랐었다. 48kg였다. 제가 키가 172cm 48kg면 갈비뼈에 기타 쳐도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주경은 데뷔 계기로 오디션에서 1등 해서 가수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도 난리지만 저는 오디션 1등을 해서 가수가 됐다. 예전에는 잡지 같은 게 있다. 음악 잡지에서 공고를 내는 거다. ‘저희와 함께할 가수를 찾는다’고 해서 응모를 했는데 광고 내 놓은지 1년이 넘었는데 천장부터 바닥까지 가득 쌓였던 응모테이프 다녀간 아이들도 1년간 너무나 많았는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다. (사장님이) ‘너로 정하게 됐다’ 해서 이렇게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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