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영일고교 생 대상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

2023. 7.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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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7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0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포항 영일고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손희권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참여한 학생들은"찬반토론을 진행하고 전자투표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학교?사회문제 등을 고민해 스스로 작성한 의견이 청소년의회 교실을 통해 받아주는 계기가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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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7일 포항 영일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0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개최했다.[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7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0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포항 영일고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손희권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이날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발자유화,교실 옷걸이 설치 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고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고등학교 교복자율화에 관한 조례안’,‘교내체육대회 재개를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참여한 학생들은“찬반토론을 진행하고 전자투표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학교?사회문제 등을 고민해 스스로 작성한 의견이 청소년의회 교실을 통해 받아주는 계기가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희권 경북도의원은“경북도의회를 방문해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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