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구로 6.1이닝 10K 1실점’ KIA 새 외인 산체스 만점 데뷔전…KIA, KT 원정 스윕승 포함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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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투수 마리오 산체스(27)가 만점 데뷔전을 치렀다.
산체스는 9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등판해 6.1이닝 5안타 1홈런 무4사구 10탈삼진 1실점으로 KIA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산체스는 5-1로 앞선 7회말 1사 후 장성우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최지민으로 교체됐다.
KIA 나성범은 3-1로 앞선 7회초 2사 1루서 KT 박영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3B-1S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중월 2점홈런(시즌 6호)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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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9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등판해 6.1이닝 5안타 1홈런 무4사구 10탈삼진 1실점으로 KIA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수원 원정 싹쓸이를 포함한 5연승을 질주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산체스가 90~100구는 던질 준비가 돼 있다. 결과를 떠나 산체스가 한 번 등판하고 올스타 휴식기를 맞는 게 팀과 개인에게 모두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대만프로야구 퉁이 라이온즈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다 KIA에 입단했다.
산체스는 1회말 첫 타자 김민혁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김상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는 1사 후 2루 도루에 나선 김민혁을 포수 김태군이 잡아주면서 더욱 힘을 얻었다. 이후 9타자를 상대로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주자가 없을 때 투구동작에서 왼발을 두 번 올리는 이중 키킹을 하면 안 된다는 심판진의 지적이 나오자, 한 번의 킥만으로도 KT 타선을 압도했다.
5회말 1사 후 이호연에게 우월 솔로홈런(시즌 2호)을 맞아 실점한 그는 3-1로 앞선 6회말 2사 1루서 또 한 번 고비를 맞았다. KT 이강철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산체스의 견제동작에 문제가 있다고 항의했고, 경기가 지연됐다. 신경이 쓰일 법한 상황. 그러나 산체스는 여러 번의 견제로 자신의 동작에 문제가 없음을 어필했고, 후속타자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KIA 나성범은 3-1로 앞선 7회초 2사 1루서 KT 박영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3B-1S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중월 2점홈런(시즌 6호)을 쏘아 올렸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KT전 스윕 승에 방점을 찍었다.
수원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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