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무실점+피렐라 3안타' 삼성, NC 원정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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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 원정 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에서 7-0 완승을 챙겼다.
삼성은 1승을 추가해 30승 48패, NC는 1패를 더해 37승 1무 38패가 됐다.
삼성은 4회 강민호의 안타, 호세 피렐라의 땅볼에 수비 실책이 더해진 1사 2,3루에서 류지혁이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김성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2-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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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 원정 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에서 7-0 완승을 챙겼다.
삼성은 1승을 추가해 30승 48패, NC는 1패를 더해 37승 1무 38패가 됐다.
3회까지 팽팽했던 경기를 삼성이 깨트렸다. 삼성은 4회 강민호의 안타, 호세 피렐라의 땅볼에 수비 실책이 더해진 1사 2,3루에서 류지혁이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김성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2-0으로 앞서갔다.
삼성이 격차를 벌렸다. 6회 피렐라의 안타, 류지혁의 땅볼 후 도루 1사 2루에서 강한울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공격에서 김성윤의 볼넷으로 1사 1,2루에서는 이재현의 안타로 강한울이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이 계속해서 득점을 만들었다. 7회 구자욱의 안타 후 도루, 강민호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에서 피렐라, 류지혁, 강한울이 3연속 타점을 만들어내며 단 번에 7-0까지 달아났다.
NC는 9회에서도 무기력함을 보였다. 8회에 이어 9회에서도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삼성은 마지막까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외인들의 활약을 앞세웠다. 선발투수 알버트 수아레스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4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석에서는 피렐라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피렐라 외에도 삼성은 강한울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김성윤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NC는 선발 투수 송명기가 5.1이닝 8피안타 4실점 2자책점, 계투 하준영이 0.2이닝 3피안타 3실점 3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타석은 총 29타수에서 3안타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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