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스페셜] 285회 : 방안의 청춘 은둔형 외톨이 "우리 얘길 들어주세요!"

이원광 2023. 7. 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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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중개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인하고 유기해 전국을 충격에 빠트렸던 정유정 사건. 그의 범행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한동안 '은둔'이 거론되었습니다.

정유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5년 간 별다른 직업이 없었고, 또 휴대전화엔 다른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도, 친구 이름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오랜 동안 이어진 이런 은둔 생활이 범죄의 원인일 것이라는 사람들의 생각에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합니다.

전문가들은 범죄와 연관 짓기보다는 은둔 청년들이 점차 증가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된 은둔형 외톨이의 실체를 짚어보고, 고립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다양한 이유와 함께, 우리 사회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PD 명노현 AD 김희정 작가 이은혜 송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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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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