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황유민, '라이벌' 김민별 꺾고 데뷔 첫 우승[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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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황유민(20)이 연장전 끝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연장 접전 끝에 '신인 동기' 김민별을 제치고 우승을 따냈다.
김민별, 김수지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황유민은 4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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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슈퍼루키' 황유민(20)이 연장전 끝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황유민은 9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연장 접전 끝에 '신인 동기' 김민별을 제치고 우승을 따냈다.
황유민은 우승 상금으로 1억8000만원을 받으면서 상금랭킹 14위로 올라섰다. 신인상포인트 부문에서도 1445점을 기록, 김민별(1412점)을 따돌리고 1위로 도약했다. 김민별과의 신인왕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가게 됐다.
이날 최종라운드는 폭우로 인해 오전 8시40분께 중단됐다가 무려 4시간50분 뒤인 오후 1시30분에 재개됐다. 김민별, 김수지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황유민은 4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8,9번홀 연속 버디를 올리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황유민은 14번, 15번홀 연속 버디로 한진선과 공동 선두에 위치했다. 이어 18번홀 버디를 낚아채며 이미 경기를 마친 한진선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김민별이 18번홀 버디로 응수하며 공동 선두에 위치했다. 결국 황유민과 김민별은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황유민은 두 번째 샷을 약 1.5m 거리에 붙였다. 반면 김민별은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났다. 결국 황유민은 버디를 낚아채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14번홀까지 단독 선두를 지키던 한진선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3위에 위치했다. 또다른 '슈퍼루키' 방신실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4위를 기록했다. 디펜딩챔피언 이소영은 5언 공동 22위(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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